관람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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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최고의 걸작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이 고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예매를 하던 때부터 6학년 아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며 설레던때가 생각나네요. 종묘제례악의 가치에 대해 설명해주고 함께하기를 청하니 아이도 무척 기대가 된다며 공연을 기다렸었습니다. 특히 오늘 어울림누리에 가서 무료로 준비된 프로그램북을 받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몰라요. 아이가 프로그램북을 읽으며 미리 예습도 하고, 학교에서 배운 악기들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적 지식들을 꺼내보며 저에게 쉼없이 대화를 청해 주었거든요!!^^ 종묘제례악은 역시나 기대했던 것만큼 너무 멋지고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님의 해설은 정말 유익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해설이 있어서 공연을 이해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시고 세조께서 완성하여 그대로 전해내려오는 악보대로 지금도 연주되고 있는 그 가치만큼이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 춤은 제가 다 헤아려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그 유산을 제대로 맛본 그 경험으로도 정말 황홀하더군요. 연주자 분들의 악기 연주, 조용하면서도 힘차게 노래를 부르시던 악사분들의 노랫소리, 일무를 추시던 무용단 분들의 모습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아이와 공연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하며 왔는데, 사춘기 아들과 많은 대화거리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고양시에 훌륭한 공연들이 자주 찾아와 주기를 기대합니다.

    김*영
    • 2024-09-29
  • 공연

    관람리뷰

    우리나라 종묘제례악에 대해  가족들과  많이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관계자분들도 열심히 연주 및 가무해주셨고 해설사 분들도 이해하기쉅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김*정
    • 2024-09-29
  • 공연

    종묘제례악으로 조선시대의 역사를 보다

    6학년 딸 아이의 관람리뷰입니다.  일단 공연을 보는 내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악기와 종묘제례악의 의미, 왜 종묘제례악을 지내는지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공연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분께서 해 주시는 설명과 같이 종묘제례악을 들으니 느낌이 또 색달랐습니다.  처음에 공연이 2시간이라는 말을 듣고 ‘와 너무 긴데? 이걸 내가 다 관람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더군요. 진짜 눈 깜짝할 새에 끝나 버렸습니다. 과거의 기록을 통해 그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조선시대에 종묘제례악을 봤다면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한국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와 소리를 가까이서 보고 들으니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무형유산에 등재될 가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멋진 공연을 주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경
    • 2024-09-28
  • 공연

    종묘제례악 공연에 감사드립니다.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을 가까운 어울림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반갑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지방 공연까지 계획되어 있다 하니 국악원 여러분들의 배려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바라기는 국악원의 다양한 기획공연이  (국악관현악단, 창극단, 민속악단등) 지방에 까지 공연이 활성화 되어 지방 시민들도 국악원의 고급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궁을 관람할 때 현판 글자에 담긴 뜻과 내용, 위치 설정에 대한 깊은 뜻을 알게 되면 고궁의 겉모습만 휙 둘러보는 것이 아니듯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종묘제례악을 김영운 원장님께서 잘 해설해 주시어 여러모로 유익하고 뜻 깊은 공연을 잘 관람하였습니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혹 김영운 원장님께서 해설해 주신 내용을 유튜브나 다른 영상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명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업
    • 2024-09-28
  • 공연

    국립국악원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시작전 종묘제레악에 대한 전반적인 자세한 설명으로 거리감이 있었던 국악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공연의 특성상 무거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음악과 춤의 내용을 이해하고 작품을 관람하다 보니 예정된 공연은 이미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음악애 대한 자긍심을 갖게해 주셨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을 수 있게 해 주신 이번 공연에 감사드립니다.

    원*현
    • 2024-09-28
  • 공연

    토요일...낭만의 가곡과 함께

    오페라 가수로 유명한 김주택배우가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볼 수 없어 매우 섭섭한 차에 우연히 고양문화재단에서 배우가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공연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취소표를 겨우 구해서 다녀왔는데....공연을 보고 나니 오페라의 유령때 좀 무리를 해서라도 보고 올 걸 하는 후회를 하였다. 오전 11시 공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위트있는입담과 프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배우와 공연을  기획해준 재단관계자 분께 정말 감사함을 느껐다.. 앵콜송으로 부른 지금 이순간을 들으며 배우의 지킬앤 하이드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해졌다. 이런 좋은 공연을 집에서 가까운 공연장에서 볼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김*하
    • 2024-09-23
  • 공연

    감동 있는 코미디!!

    실컷 웃게 해주는 코미디이면서도 전란 속에서 정말 중요한게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는 감동이 있었다.<br />
    점점 나까지 두 캐릭터에게 정이 든다.<br />
    좌절하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싸워가는 누군가를 보며 나를 돌아볼 수도 있는 극!

    박*현
    • 2024-09-22
  • 공연

    폭염 속 오아시스 같은 공연이었어요~

    '서커스' 하면 '마술', '묘기' 이런 말이 먼저 연상 되면서 '살짝 놀람' 정도를 예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 이런 선입견이 바꼈을 뿐만 아니라 발상의 전환, 상상력의 확대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명인 '라 갤러리'가 서커스와 어떻게 어울릴지 흥미가 생겼고,
    영어권인 캐나다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퀘벡 지역의 팀이라는 것에도 그들이 어떤 정체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갔습니다.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때부터 저도 함께 했기에 올해 20주년 페스티벌 개막 작품이라는 것에도 공연 선택에 대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아시아 초연이라니!

    아트 서커스라는 타이틀 그대로,
    언어는 없어도 분위기와 흐름, 음악, 그리고 몸으로 서사와 감정을 만들어 나가는 연출이 신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악기 연주와 구음, 연기 등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조율과 균형을 잡아주며 이끌어 나간 린 구레에게는 연륜이 느껴졌고,
    7명의 곡예 팀이 보여준 고난도 기술과 완벽한 호흡, 그리고 기분 좋은 유머는 몰입력을 최대로 높여 주었습니다.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준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외국의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고양 시민을 위한 착한 티켓 값으로~)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랍니다. :)

    김*희
    • 2024-09-22
  • 공연

    진한 감동의 물결을 선물로 받아온 시간 감사^^

    9월하고도 중순이 지나도록 그칠줄 모르고 계속되는 폭염에 올 여름은 유독 많이 지쳐있던시간이 길었습니다.  오지않을 것 같았던 가을을 재촉하는 반가운 비를 뚫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울림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올 해 뒤늦게 <아침음악나들이>를 알게되어 패키지예매 후 혼자 참석 중 입니다.  김경호,크라잉넛,김현정 그리고 김주택님의 공연 까지 매 번 7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고양시로 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할 생각입니다. 팬텀싱어를 통해 익히 알고 있었던 바리톤 김주택님의 공연은 시작 전 무대 모습 부터 감동이었습니다.  커텐에 드리워진 붉은 빛 조명이 그랜드피아노와 주변 소품과 어우러져 너무 예뻤습니다.  전반기 공연들이 신나는 롹,펑크,댄스 음악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가득했기에 클래식공연에서는 과연 어떤 감동이 있을지 내심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바리톤 김주택님과 피아니스트 정태양님의 이번 무대는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는 아주 특별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재치있는 입담과 곡에 대한 설명이 음악의 이해도를 높였기에 받는 감동과 몰입도가 커져 절절히 가슴을 적셨습니다.  피아니스트 정태양님의 연주를 듣고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1부는 이태리곡, 2부는 한국 가곡으로 이어진 김주택,정태양님의 멋진 70분의 선물은 곡 마다 바뀌는 무대조명과 어우러져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몰랐던 음악가와 곡을 알게 되어 공연이 끝난 후 검색 해 보고, 곡을 다시 들어보며 감동을 이어가는 것도, 후기를 쓰며 받아온 감동을 되새기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또 몰랐기에 흘려버린 고양시에서의 30여년의 문화생활이 올 해 부터는 적극적으로 찾아 보고 참석해서 두 배로 감동 받는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양문화재단을 친정 집 삼아 자주 드나들겠습니다.  좋은 공연으로 큰 감동을 선물해 주시는 관계자분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을 바람 처럼 반가운 선물 고맙습니다^^

    김*옥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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