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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풋풋한 청춘연극한편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한 풋풋한 청춘연극한편 힐링타임이였습니다. 여러 반전과 제4의 벽을깨는 재치있는 입담, 현실에 메시지를 담고있는 스토리로 90분이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좋은공연 감사합니다.
서*은
- 2023-05-14
공연
꿈을 향한 젊은 청춘의 이야기

인생이 늘 정해져 있지 않고 다양하게 변화 할 수 있는 상황을 야구라는 스포츠에 비유~!! 배우의 열연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넘 재미났어요~
이*희
- 2023-05-14
공연
모차르트 ( 레퀴엠 ) 감상문

모차르트 - 레퀴엠 감상 을 하면서 약 9년 전 조부상 을 치렀었던 슬픈 사연을 회고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부 에 나온 " 오제의 죽음 " 곡 을 감상하고 있을 때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추 후 추모 공연 에도 모차르트 레퀴엠 곡 중 " 오제의 죽음 " 을 시기 적절하게 활용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고양문화재단 의 발전을 기원하며 감상평 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3 년 5월 14일 고양시민 황 장 원 배상
황*원
- 2023-05-14
공연
재밌게 잘봤어요~

경험상 스포츠소재는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물론 뛰어난 작품도 많지만 주인공이 겪을 힘든 과정과 결말이
쉽게 예상되어 덜매력적이랄까...아는만큼 보인다더니 초반에 살짝 슬램덩크를 알았으면 더좋았겠다싶었고요.
좁은 무대를 입체적으로 잘활용하고, 효과음이 극의 긴장감을 잘표현해서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재밌고 내내 밝은 분위기가 흐르지만~
9회말 투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유명한 말처럼 ...
연극이 끝나고나니 제게 묵직한 주제를 던져주네요.
꼭 청춘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을, 나에게있어 과연 넘어야 할 산이란...
박*희
- 2023-05-14
공연
웅장하고 숭고한 미사에 참여한 느낌

원래 레퀴엠의 '라 크리모사'를 좋아합니다.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이 아주 인상깊어서요. 하지만 레퀴엠을 구성하는 다른 곡들에 대한 애정은 아직 없었고 실제로 '라 크리모사'를 라이브로 들어본 적은 없기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러 갔습니다.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레퀴엠이 시작하기 전에 프로그램 구성 상 '그리그'의 '오제의 죽음'이 나오는데요, 강렬하고 큰 사운드 없이도 얼마나 누군가의 죽음을 진지하고 슬프게 표현할 수 있는지 잘 느낄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이 곡 덕분에 큰 감동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레퀴엠은 누군가의 죽음, 즉 장례식을 위한 미사곡이라고 배웠습니다. 서양 크리스챤의 장례식에 참여해 본 적은 없지만 유명인사가 죽으면 그들이 장례를 치를 때 대성당에서 전통과 종교방식을 지켜 장례식을 치르는 영상이나 사진을 본 적은 있는데요, 이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마치 제가 그런 크고 웅장하고 압도적인 서양식 크리스챤 장례식을 직접 지켜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례 미사곡인데 관람객인 제가 마치 누군가의 장례 미사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 공연은 제게 아주 성공적이고 인상적인 선택이었다는 뜻이겠죠. 특히, 악기를 연주해주신 분들과 합창단분들의 소리가 매우 아름답고 깔끔하며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솔로 알토분의 노래소리가 개성있으면서 기술적으로도 훌륭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죽음과 끝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해준 좋은 공연, 잘 보고 갑니다.
변*담
- 2023-05-13
공연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오랫만에 신선한 봄바람 같은 연극이네요~ 한참을 웃다가도 지나간 나의 젊은시절 생각도 나고 암튼 좋은공연 감사합니다 ^^ 열정적으로 공연하시는 배우님들 ~모두모두 대성하시리라 믿습니다 ㅎ 생각지도 않다가 봐서인지 더욱더 감동이었슴다
박*선
- 2023-05-13
공연
프로그램

Vivaldi Violin Concerto No.6                         A. Vivaldi
Marche Militaire Op. 51 1st Mov.                   F. Schubert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4th Mov.     A. Dvorak

Coldplay Classics                         arr by Michael Brown
Titanic    Music by James Horner
The Phantom of the OPERA    music by Andrew Lloyd. Webber
Nostalgia                                       Rossano Galante
손*진
- 2023-05-08
공연
5월 가족의 달에 딱 맞는 아트서커스 공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아트 서커스 답게, 음악과 댄스의 조화, 그리고, 그 안에서 서커스의 요소들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손잡고 많이들 보러오신 듯 했어요.

눈효과나 바람소리, 그리고 차가운 느낌이 조금 더 강했으면, 공연에 몰입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배우들의 연기와 기술은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고, 아슬아슬한 순간에 함께 성공에 박수치고, 즐거워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초연인 만큼, 공연의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참여했는데, 그래도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5월 공연에는 계속해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이
- 2023-05-08
공연
어린이날 기념 '어른이' 두명이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어린이날 기념 공연인 것 같았지만 어른이 두 명이 동심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해봤습니다.ㅎㅎ

먼저 3층 1열에 예매하여 시야가 어떨지 몰라 오페라글라스 까지 챙겨갔었지만
시야가 너무 좋아서 오글은 바로 넣었어요 :)

아트 서커스는 처음이였는데,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단순히 신기한 것보다도 함께하는 음악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관람이였어요.
그리고 역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사각 오브젝트가 서있는 부분이였는데,
커튼콜 때에는 플래시 없이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걱정했던 어린이 관객들의 관람 태도가 너무 훌륭해서 관람에 방해를 받지 않았어요^^

다만 중간 입장하는 관객분들이 플래시를 너무 밝게 키고 들어오셔서 당황했습니다ㅠㅠ
이런 부분은 스탭분께서 관리를 해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들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정*혜
-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