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
날씨가 참 좋았어요. 중2 SON과 함께 이 연극을 보게되었지요. 이 친구는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답니다. 초등학생 때는 말도 잘했고 잘 웃고 엄마. 아빠 말도 잘 따르는 아주
명랑했죠. 중2들어서 말수도 적어지고 혼자있기 원해요. 마침.고양문화재단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연극을 보게되었고. 초등시절 운동을 참 좋아했던 수영, 야구, 축구. 아이스하키 등등 아주 잘했죠. 리틀야구단에 소속되어 4,5,6학년때는 세계대회에도 참가도 했었고요.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그 옛날 대학로에 있는 연극소극장들을 처음 찿아갔던 그 기분으로. 아주 훌륭했어요. 리플렛을 함께 SON과 보다가 홈플레이트와 야구공이 그려진 것 보고 이 친구의 스포츠 활동을 떠오러지는 생각에 잠겨. 야구와 관련된 연극무대는 처음이었고 SON에게 다시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있는 기회가 되고 싶었어요. 연극 내용하나하나에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그 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SON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어요. 극중에 간호사 선생님이 해 주셨던 이 말 용기를줘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순간 눈물이 나서~~
모든 배우분들이 열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투아웃 투스트라익 쓰리볼.
긴장의 순간에도 현장감있게 열연해주시는
배우님들~~
또한. 친절하게 객석자리 안내해주시고,
퇴장시 인사해주시는 공연안내원분들에게도 감사드려요.
SON도 잘 보았는지. 얼굴에 웃음이~~
더 좋은 내용의 연극. 또는 더 좋은 문화생활을 SON에게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려 합니다. 성장통을 겪고있는 SON이 올바른 방향으로 배려심많고 아주 작은일에도 감사할줄 알고 자기가 하는 모든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의 시간을 자주 가져 볼것입니다.
또, 오겠습니다 ^^ 감동의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è*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