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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예매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음악과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 익살스러운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두 시간이 넘도록 지루한 줄 모르고 관람했네요. 초등 자녀와 함께 갔는데 아이들도 나름 괜찮았다고 하니 첫 오페라 성공적이라 준비한 엄마도 기분 좋았네요.
특히, 하나, 두울, 세엣, 네엣~ , 대박! 등 원어 사이에 오아시스처럼 나타난 한국어 대사가 킬링 포인트였어요. 아이들도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ㅎ;;;
다음에도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하는 재밌는 공연 잘 만나지길 기대합니다^^
±è*°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