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리뷰 37건

• 노*기2024-08-15
  좌파가수 불러다 놓고 문화행사라니, 그럴거면 미리 사전공지 바람.
  한 여름밤, 7080분위기 느끼며 좋은 시간 보내려 했으나 웬 좌파가수 하나가 정치 강연을 하며 데모가를 부르더군요..신성한 문화공연에서 조차 좌파 강연하며 좌파노래 부르니 불편했어요.. 가기 싫다는 배우자 손목 잡고 갔더니 광복절이랍시고 정부비방에 좌파강연하며 해방노래와 무슨 데모가 같은 노래를...가수섭외 잘 하십시오. 그것이 아니고 혹여 고양문화재단도 좌파일색이라면 미리 사전공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다시는 가지 않을테니..
• 김*인2024-08-15
  포크뮤직
  오늘 비도오고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다.  공연때마다 드는생각이지만 귀찮아서 안와시으면 어쩔뻔했을까하는생각이 항상든다 강은철정말 오랜만에 보는가수지만 입담도 노래도 나이들며 사랑스럽다. 양하영가수 나이가 들어도 어쪼그리 목소리가 예쁘고 특유의 발성이 귀를 호강시켜줬다. 서유석 작년에도 페스티발에서 만났지만 또만나니 역시반갑다 ㅋ 연세드신분이 40분 가량을 개인 콘서트도아닌데 열심히 부르신다 우린 무료도 편히들으니 죄송스러웠다. 건장한모습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종은공연 문화재단께 부탁드립니다~~
• 류*숙2024-08-15
  노루목 포크뮤직 콘서트
  오늘도 콘서트 장에  달려왔는데  마침 비도 그치고 야외 무대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네요.
  열심히 준비한 가수 분들과 같이 음악을 즐기고 여름 밤에 좋은 무대였습니다.
  어제는 정말 좌석이 많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오늘은 넉넉하게 같이 즐길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채워주셨네요.중간에 좀 시끄러운 관객이 있긴 했지만 좋은 여름 밤이었습니다.
• 신*심2024-08-15
  노루목 썸머콘서트 멋있었어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 돗자리 등 꼼꼼 준비하고 좀 이르게 도착했어요^^
  시작까지 지루하려나? 우려했지만 넘 감사하게도 식 전 게스트로 팝페라 가수 백재훈님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멋진 서막으로 지루할 틈 없이 매끄럽게 진행 되더라고요. 
  준비를 참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연진들도 넘 친숙하면서 반가운 분들이셔서 공연 내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어요!!~
  목청껏 함께 부르는 시간이 그리 흔치 않잖아요^^
  강은철님의 삼포가는길 넘 좋았고요 양하영님의 선곡도 탁월 했습니다.
  멋진 어른으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오랜만에 뵐 수 있었던 서유석님의 무대는 가슴 뭉클 했습니다.
  남편과 귀가하면서 고양시 참 좋다!!라고 말했네요 ㅎ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벌써 내일 공연이 기대됩니다~~~
• 원*현2024-08-15
  추억의 노래와 함께
  무더위속에서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불듯, 추억의 노래를 아내와 함께 맞이하니 간만에 즐겁고 행복한 사간을 보냈습니다. 초청가수분들과 고양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도 역시 가수는 가수네요.  가수 서유석님의 열정과 양하영님의 여전한 가창력과 강은철님의 노래는 물론 유머러스한 멘트 모두 즐겁고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노루목썸머콘서트 기대와 설렘으로 모두 참여 예정입니다~~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미2024-08-15
  포크뮤직콘서트
  더위를 잠잠하게 해 주는 비가 내린 후라 더욱 좋았던 음악회였어요. 시작전에 팝페라가수,전자바이올린도 좋았구요. 강은철님의 팝,삼포로 가는길 여전히 미성이시네요.기타도 무지하게 잘 치시구요. 양하영님  갯바위, 데뷔곡이라 불렀던 제목은 모르지만 가슴 울리는 노래 또 뒤에서 반주 하시는 멋진분 마지막 서유석님 작심발언 멋지시구요 광복절이라 부르신 노래, 또 넌 늙어봤냐,난 젊어봤다. 이제부터 나는 새출발 , WHY,홀로 아리랑 모두 모두 좋았어요 여름밤 감사합니다.
• 김*옥2024-08-15
  와~~~노루목 썸머콘서트^^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남편과 노루목 썸머 콘서트에서 90분동안 박수치며 함께 노래 부르고 기분이 업되어 왔어요.  강은철 가수님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모습에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웃음 선물까지 주셨고 특히 팝송 부르시는 모습 멋졌어요.  여리여리한 양하영 가수님은 팬클럽 회원분들이 많이 오셨는지 꽃다발 세례^^ 가창력에 무대 매너 굿이었어요.  서유석 가수님의 무대는 너무 감동이었어요.  광복절을 맞이하여 준비해 오신 곡과 세상 사는 이야기.  그리고 얼마전 하늘나라로 가신 김민기 가수에 대한 이야기와 그를 기리며 아침이슬을 부르실땐 울컥했네요.  두 곡의 앵콜 까지 열정적으로 이끄신 무대에 마음으로는 기립박수를 드렸어요.  노루목 콘서트는 오늘처음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남은 3일간의 콘서트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에요.  더위를 잊게 만드는, 좋은 공연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강*희2024-08-16
  포크뮤직콘서트를 다녀와서
  소나기가 내리는 초저녁 일기를 뒤로하고 시작된 Folk concert는 강은철님의 여전한 음색과 양하영님의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고대하던 서유석님의 공연은 팔순의 노익장과 녹익은 무대 매너로 청중을 압도하시며, 8.15특집에 맞게 구전된 귀한 노래와 "Why",  아직도 늘 듣고픈 "홀로아리랑"과 김민기님을 기리며 다함께 부르신 "아침이슬"  .. 다음에는 "아름다운 사람", "하늘" , ..   등 주옥 같은 곡들을 다시 듣는 기회를 또 기다립니다. 내년의 노루목 콘서트를 고대하며, 내일~주일 마지막 공연도 기대해 봅니다. 아쉬운 것은 雨中을 대비해 씌워 놓은 메인 스피커 비닐 덮개가 섬세한 저음과 작은 소리를 듣는 데 장애가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서유석님! 다음공연 까지 늘 건강하시길 ..
• 권*표2024-08-16
  노루목 썸머콘서트 포크
  당일오후에 장대같은 소나기가 퍼부어 야외공연이 취소되는구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비 그치고 날씨가 개어서 그냥 가보자 하고 갔는데 비온뒤 신선한 바람이 불고, 붉은 석양이 비추는 가운데 예정대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재치넘치는 손덕기씨의 사회로 공연이 시작되고, 삼포로 가는길의 강은철씨, 갯바위의 양하영씨, 가는세월의 서유석씨 세분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시면서 열정 가득한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한여름밤의 더위를 잠시 잊고 맘껏 즐기고 온 공연이었습니다.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김*희2024-08-16
  여름밤의 포크 콘서트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024노루목 썸머콘서트'를 보고 지인을 초대했고, 그 지인이 또 지인을 초대해서 포크뮤직 콘서트를 다녀왔다. 비온 후 저녁시간인데 의외로 관객이 많았다. 팝페라 가수에 이어 인형같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신나는 전자바이올린 연주 후에 반짝이는 진한 주홍구두가 인상적인 공연예술감독이라는 분의 진행멘트가 있었다(이후 계속 MC보심). 너무 오랫만에 보고 듣는 가수분들. 강은철씨의 팝송 두 곡과 '삼포로 가는 길' 다음에 원래 본인 노래라며 '내 잘못인가'를 부르시는데 잊고 있던 노래를 원곡자의 라이브를 듣다니!!! 그 다음 양하영씨의 '갯바위'는 물론 '가슴앓이'까지 듣고 ㅎ. 양하영씨가 고운 소리로 부르는 '독도는 우리 땅'도 의외로 힘이 있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노련함, 고운 목소리, 추억의 노래들 모두 좋았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퍼커션 하시는 분(성함을 알려주셨는데 아쉽게도 잘 안들렸다)이 너무 잘하시는 건지 라이브를 한층 더 살려주셨다. 마지막 출연자 서유석씨 나오기 전에 7명의 연주자가 먼저 자리를 했다. 관악기 세 분이 포함되었는데 너무 좋은 반주였다. 무료 공연에 이렇게 공을 들여주시고, 광복절를 기념하는데 힘써주시다니 멋진 서유석씨이다. 좋은 노래와 사는 이야기들, 후배 이야기와 아쉬움, 연륜이 주는 관점들. 이렇게 음악과 사는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것이 포크이지 않을까. 평소에도 고양문화재단이 좋은 공연을 많이 열어주시는데, 광복절의 의미도 기억하고 즐거움도 주는 이런 공연기획도 너무 좋다^^.
  
  
  
  
   
• 정*학2024-08-16
  여전히 아름다우신 양하영님^^
  15일 오후 급폭우로 취소 되면 어쩌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와이프와 공연장으로  다행히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중이라  좋았어요.   여전히 아름다우신 양하영님^^  재미있으신 아저씨 관객 2분 모두 즐겁고 멋졌습니다.  강은철님 서유석님 날씬하시고 멋지시더라구요.  오랜만에 와이프와 즐거운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2024-08-16
  8.15 광복절의 노루목 썸머 콘서트
      자연속 낭만이 피어나는듯한 노루목 야외극장,  아열대기후를 흉내 내면서 한차례 쏟아부은 소나기가 음악당의 열기를 식혀주는 복을 받고 참석한 소시민들의 기분을 달래주면서 ?페라 가수의 "날 잊지말아라" 일명 " 물망초"를 시작으로 휘나래를 장식한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서유석 까지 분위기 있는 레퍼토리가 매력이 있었는지 가끔은부채질도 하였지만  2시간이 금방 지나가는듯한 8월의 광복절 여름밤 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주관들은 다 다르겠지만 항상 편견에서 이어지는 판단이 중요 할?가 많이있지요?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그와는 단지 비슷한 연령대로 살아오면서  그가 방송생활을 할? 바른소리를 잘 냈다는 말은 들었어도 좌편향 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살다보니 제가 잘 모르고 있는사실이 있었던가  모르겠네요? 
      어제의 발언내용중에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라는 내용은 그의 신곡중에 나오는 가사로 시끄러운 지구촌을 비유한 하마스와 이스라엘, 중국과 대만, 김정은의 미사일 실험등을 사회적의미로  표현 한겄으로 증오와 갈등을 접고 서로 따뜻한마음으로 보듬고살자는 의미를  이나라의  국회 분위기와 함꼐 풍자 비교한겄으로 보여지며 저항권가수 김민기의 아침이슬이 운동권의 대표곡 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중화되어 누구나 선호하는곡으로 불러지고 있지요  편견 가운데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았나 봅니다 .
     뒷편에 앉아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8순이 된 그가 선곡한 광복군의 노래 두편도 광복절을 기념하여 그 당시 처절했던 독립투사들의 애환과 공적을 기리는 순수한 의미로 받아 들여집니다.
      기억으로 1996년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일산구에 무소속(당시신한국당이나 새정치국민회의에서 공천을받지못함)으로  출마하였으나 고양일산 출신인 신한국당 이택석후보에 밀려 낙선한 경력과 부모님이 중고교 교장선생님 출신으로 훌륭한교육자 집안의 독실한 종교인 이었으며 국가대표핸드볼 선수로서 활동하였다는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고양문화재단에서도 의도적이 었다면 먹고살기위해 좌편향 리스트에 올라있는 연애인 가수들 많이있지요?   그렇지 않다고 보여지며 내용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드라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햐겠습니다.
      
  
• 김*승2024-08-16
  포크뮤직콘서트
  1.시원한 소나기 후에 펼쳐진 시원한 포크 뮤직 정말 좋았습니다. 2.노래 가사를 무대 벽면에 띄워주면 더 좋겠네요. 3.광복절에 걸맞게 무반주 애국가를 같이 부르면 애국심이 솟아오를 것 같아요
• 김*은2024-08-16
  재즈 입덕 성공
  풀벌레 귀뚤귀뚤 밝은 달 아래에서 재즈를 들으니 황홀 그자체 였습니다. 로맨틱 세포들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빅밴드 재즈는 처음인데 웅장함이 차원이 달랐어요 피아노트리오와 싱잉재즈 소름돋았습니다 찰리브라운 버기드라이브 집에 가서 유튜브 찾아볼것같아요 최고!!
• 김*옥2024-08-17
  첫 재즈콘서트 공연 관람*^^*
  재즈에 관심은 있지만 잘 알지 못했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 노루목 썸머콘서트를 통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이신 김광현님의 설명은 재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었어요.  최진배님의 18인조 빅밴드 한 분 한 분 훌륭했던 연주와 조화로운 합주는 살랑살랑 리듬을 타게 했어요. 연주자 분들의 재즈를 향한 깊은 사랑을 보고 들었던 시간이 되었어요.   재즈 뮤지션 민경인님의 감미롭고 열정적인 연주는 분위기를 고조시켰어요.  재즈아티스트 마리아킴님의 연주와 노래는 더위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었고 노루목 야외광장을 러블리하게 물들이고도 남았습니다.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저에겐 첫 재즈콘서트 관람이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행사 마련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신*훈2024-08-17
   위대한 포크의 힘,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그 시절의 감성.^0^b
  강은철, 양하영, 서유석 가수님 모두 70, 80년대의 포크 레전드들이시죠. 특히 양하영 님의 노래를 좋아해서 보러 갔는데 보람이 있었네요. 강은철 님은 "한국의 폴 사이먼"이라는 별명답게 첫 곡부터 감미로운 "The Sound of Silence"를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히트곡 "삼포 가는 길"도 연이어 들려주셨어요. 아름다운 음색의 소유자이신 양하영 님의 명곡 "가슴앓이"와 "갯바위"를 마침내 들을 수 있었고 "독도는 우리 땅"과 "아름다운 강산"까지 들으니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중간에 양하영 님만 관객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많이 받으시던데 역시 인기 대단하시네요. ㅎㅎ 강은철 님과 양하영 님의 듀엣 포크송도 너무 듣기 좋았고 손덕기 님의 유머스럽고 매끄러운 진행도 공연의 흥을 한껏 북돋아 주었습니다. 포크 1세대 레전드 서유석 님 공연에는 히트곡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등 뿐 아니라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전설 故 김민기 님을 생각하며 "아침 이슬"도 불러주셨고 관객 분들도 모두 휴대폰 손전등을 흔들며 다 함께 따라 부르고 추모했던 시간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음악에는 여러 장르가 많지만 통기타 하나로 음유 시인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자유와 희망, 낭만 등을 노래했던 포크 음악의 힘이 지금도 이어져내려오는 것 같아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모를 과거 그 시절의 감성은 다시 들어도 정말 눈물나게 아름다운 것 같아요. 감동적인 공연을 기획해주시고 진행해주신 고양문화재단 관계자 분들과 세 분의 가수 님에게도 진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더운 더위를 잊어버릴 정도로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최*희2024-08-17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고양문화재단에서 시민을 위해 마련해준 좋은 공연에 감사합니다. 바쁜 생활속에 꿀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폭우도 거침없는 4일간의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2024-08-17
  재즈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 재즈콘서트의 출연 아티스트들은 대단한 연주가들이었습니다.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보컬 등  그리고 백밴드 구성원  한분한분이 프로재즈연주자라고 하니 이런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와  폭우속의 오랜시간 리허설과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이 얼마나 재즈를 사랑하는지,  또 대중에게  접근하고자 노력하는 지를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스윙재즈의 대표곡들과  친숙한곡들로 구성되어 저같은 초보자도  재즈를  충분히 즐기며 그 매력에 푹 빠져보았습니다
• 김*한2024-08-17
  오페라 갈라쇼  사랑합니다
  년식이 오래된 클래식 매니아입니다. 먼저 써머콘써트를 기획해주신 고양시와  관계자 출연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갈라쇼는 일기불순으로 공연 한시간반전에 아람극장 로비로 급하게 이동해서 치뤘는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진행해주신 모든분께 감동의 찬사를 보냅니다 저로서는 맨앞줄 바로 코앞에서 무대를 지켜보는 믿어지지않는 호사를 누렸는데 죽기전에 누려본 최고의 감동이었습니다 심장마비로 죽을뻔했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영씨 사랑합니다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셨고 같이 울고 웃고했습니다 다음공연때 꼭 갈께요 꽂다발 못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 임*이2024-08-18
  ‘한 여름밤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보면서 든 소회
  
  
  안녕하세요, 고양시문화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한참 전에 조카와 함께 클래식 공연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조카에게 “공연장에서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해.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해.”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지만, 조용한 공연장에서 아이는 몸을 비틀고, 의자에 앉은 채로 발을 계속 움직이며 자꾸 주변을 둘러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 같아, 저는 공연 내내 불편한 마음으로 연주에 집중하지 못하고 빨리 공연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카는 “아는 노래가 나올 때는 재밌었어”, “비발디의 겨울은 세상이 끝나는 것 같고, 슬펐어”라며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해 놀랐습니다. 아이는 긴 시간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것이지, 공연 자체를 즐겼던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고양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 축제였지만, 출연한 성악가분들의 노래와 연기가 매우 훌륭했고, 연주된 오페라 아리아들은 모두 익숙한 곡들이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로비에는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돗자리나 방석을 깔고 앉아 진지하게 연주를 관람하는 아이들, 중간에 일어나 돌아다니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연주 중에 아이들이 일어나거나 밖으로 나가고, 소리를 내도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고, 소음이 더해져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꼭 엄숙하게만 감상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동네 음악회 형식의 공연은 아이들이 클래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클래식 음악도 과거에는 일반 대중이 즐기던 음악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격식을 중시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오늘 공연을 통해,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이 훗날 스스로 공연장을 찾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반*민2024-08-18
  오페라 갈라콘서트
  올해 처음 관람한 노루목 썸머콘서트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봤습니다 
  우천시 취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을 한 점은 좋았지만 로비는 준비가 너무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나서서 자리만 제대로 정리해줬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무료로 이런 고퀄리티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최*찬2024-08-18
  멋진 공연~  극장로비에서도 진심인 공연!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퀸 엘리자베스 콩클 우승자 황수미님의 연주로 감상한적이 있다,  그리고 비로 아람극장 로비에서 진행된, 오페라 갈라쇼에서의 잔니스키키 아리아는 그 어떤  공연보다 최고 였다. 극장로비에서 공연이지만 진심이 느껴지고  마음을 움직이는 공연이였다. 여러 오페라갈라쇼를 다녔지만, 이번 공연 만큼 훌륭한 공연은 경험하기 힘드리라. 음향문제와 어린이들의 소음만 없었다면, 공연하는 성악가들에게 덜 미안 했을것이다. 피아노 반주가 너무커서 전체적인 밸랜스가 맞지 않았지만, 연주자들의 실력과 노력이 이런 점들을 묻어버렸다. 세계적인 성악들 못지 않은 훌륭한 연주에 감동했다. 매끄러운 진행과 좋은 기획에도 박수를 보낸다.
• 유*성2024-08-18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랜만의 야외공연 관람이라 이것 저것 준비도 하고 기대에  찬 발걸음인데 날씨가  받쳐주질 않네요 그러나 실내 공연으로의 전환이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언제 그런 근거리 오페라 공연을 볼수 있겠읍니까 같이간 초등4학년 딸이 집에  와서도 감동적이라고 공연 얘기를 계속하네요 뒤쪽에서 듣는것과 지근거리에서 듣는것의 차이점도 설명하고 아무튼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장소 변경으로 어수선 하기는 했지만 또다른 기회를 공연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강*실2024-08-18
  포크뮤직콘서트
  노루목 썸머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현수막을보고 일정이 여의치않아 하루만 볼수 있었는데. 그게 포크뮤직이었어요~  60을바라보는 나이에 안성맞춤 공연이어서 즐겁게 관람하고 왔어요~~  째즈스윙도 보고싶었는데  일정이 있어 아쉬운 마음에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답니다.  고양문화재단에 감사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v/RApTQ9qAKTBCUWa3/?mibextid=xfxF2i  sns에 동영상 올려 지인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있습니다.
• 박*욱2024-08-18
  빅밴드 스윙재즈공연
  오랜기간 재즈를 들어온 애호가 입니다. 클럽에서 듣는 연주도 좋지만 다른 어떤 장르의 음악 보다 재즈는 야외공연이 어울리는 음악 같습니다. 마침 비가 그친 뒤라 더위도 약간 가신 상태라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서는 주로 비밥이후 곡들을 주로 듣는데  모처럼 듣는 스윙재즈도 참 좋았습니다 베이시스트 최진배님이 이날은 밴드 지휘를 해주면서 화려한 춤 솜씨까지 보여주셔서 흥미로왔습니다. 특히 마리아 킴님은 지난 4월 노들섬에서  있었던 서울 재즈 페스타에서 보고 좋아하게 되어 앨범을 사서 집에서 듣고 있는데 이날 다시 보게되어 참 반가왔습니다. 모쪼록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를 마련해 주신 고양문화재단에 감사드립니다.
• 김*아2024-08-18
  고양시가. 살기. 좋아요
  고양시에 21년 거주한  꽂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막걸리 좋아하는 열정 가득한 50대 후반 아줌마 입니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작년 썸머 축제때도 원없이 즐기면서 고양시 참 살기 좋아 졌다. 생각했는데 올해도  빠지지 않고 축제 출석 했고 오늘 7080 마지막 공연 한껏 기다리고 있는데 공연을 보면서 느낀 점은 우선 개인적으로  제가  이사 가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거고 애쓰시는 콘서트 관계자 여러분  초대 가수들  뮤지션분들 정말 진심을 다해 이 더위에 공연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고양시와 고양 문화재단에서. 많이  애쓰고 관심 갖고 있다는 것을  확 느꼈습니다 그리고 수준 높은 썸머 콘서트에 관람해 준 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 에티켓으로 끝까지 자리 지켜준  고양 시민 여러분들도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모든 점이 훌륭했어요. 감사합니다
• 정*균2024-08-18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7080 콘서트 여운이 안 가셨네요.
  14일만 빼고 4개를 전부 관람했어요. 추억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었고 멀게 느껴졌던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7일에 비가 와서 로비에서 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더 좋았습니다.
  이 모든게 무료였다니....  고양문화재단 감사합니다.
• 신*애2024-08-19
  여름 휴가는 노루목 썬머콘서트에서
  올 여름휴가는 물가도 오르고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아서 집에서 방콕하려 했었다  우연히 건널목에서 현수막을 본 순간! 아 맞다! "아 노루목 콘서트 " 그때부터 가슴이 뛰고 신났다 누구랑 갈지 계획 세우기만해도 신나는 기쁨 수목은 근무라 패스하고 금욜의 스윙재즈 파도소리도 들리는 듯하다 민경인님의 피아노와 더블베이스와 드림은 최고고 최진배님의 흥에 겨운 춤과 지휘까지 나도 함께 어깨춤이 절로 흔들흔들 토욜은 베네치아에 온 듯한 느낌~ 비가와서 로비에서 조촐하게 코 앞에서 즐기는 호사까지.. 다섯분의 음량은 마이크없이 압도당하고 여자 성악분들의 고음은 잊지못하겠다  대중적인 음악을 선곡해주셔셔 함께 호흡하며 품격있는 오페라를 누리는 기쁨~ 일욜은 남편과 함께 추억소환  "나 어떻게" "그대로 그렇게 " "하늘이시어"  "해야해야" 목이 쉬도록 함께 즐겼다 그래 휴가는 이거지 콧노래 흥얼거리며 행복감을 비축시켜 놓는거 무료로 이 모든 공연 누리게 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꾸벅~~ PS 뽑아주시면 다음 라갤러리도 행복히 보겠습니다
• 김*옥2024-08-19
  7080 레전드 콘서트
  14일 부터 5일 동안 계속된 2024노루목 썸머 콘서트 마지막날.  <7080 레전드 콘서트>의 기대감을 나타내듯 공연 한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관객들로 북적였어요.   샌드페블즈의 멋진 연주와 열창으로 첫 무대 부터 후끈후끈.  젊은이들 못지 않은 떼창^^ 건아들의 흥겨운 노래와 김학래와 태극의 무대 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나이 들어서 인지 7080노래를 듣거나 부르면 감성이 살아나며 너무 좋더라구요.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요즘 신세대 곡들에 밀려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드는게 현실인데 노루목 콘서트를 통해 만나기 어려운 가수 분들의 노래 들을 수 있어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예정된 공연 시간 보다 30분이나 늦게 끝나도 아쉬웠던 최고의 무대.   저는 첫 날 빼고 4일 내내 참석했는데 매일 행복한 시간 갖고 왔습니다.  무더위를 이기는 것 뿐 아니라 고양시민이 하나가 되는 듯 한 느낌을 들게 해 준 5일 동안의 귀한 콘서트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분 들께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기대됩니다^^
• 김*인2024-08-19
  7080레전드 콘서트
  오늘은 정말 끝날때까지 무더위가 가시지않는날이지만 날씨만큼 공연 열기도 뜨거웠다 나이 60에 젊은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즐겼다 소리지르고 떼창을하고 모든 스트레스가 풀렸다. 여름마다 이런 공연을 마련해주신 고양문화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밤늦게까지 가수를 놓아 주기싫어하는 관객들과 가수였다 정말 늦게까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열창을 해주신 김학래밴드와 건아들께 감사드립니다 샌드패블즈도 정말 오랜만에 뵙지만 건강하게 열창해주셔서 반갑웠고 감사드립니다.
• 김*별2024-08-19
  스윙재즈를 관람하고서
  독일에서 유학중인 딸아이가 꼭 가고싶다 하고 저도 재즈에 관심이 있던바, 무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린후 시원해진 저녁시간, 너무나 즐겁게 스윙재즈를 관람했습니다.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에 찌든 아이와 더위와 직장생활에 지친 둘의 마음을 시원케하고, 회복시키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주자들의 정성스러운 공연과 즐겁게 지휘해가는 지휘자님. 그리고 관중의 신나는화답과 어우러진 달빛까지도 모두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밤이었습니다. 다녀와선 녹음해온 동영상을 보며 아직도 그시간의 향취에 흠뻑 젖어봅니다 노루목로 여름밤의 콘서트, 잊지못할 저와 딸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선풍기는 너무나 최고 아이디어였음요♡)
• 김*희2024-08-19
  노루목 콘서트 마지막 날 - 7080 레전드 콘서트
  샌드페블즈, 건아들, 김학래와 태극. 꼭 보고 싶기는 한데 일요일 저녁, 더위 속에, 한 시간 반을 가야 하는 길을 나서려니 쉽지는 않았지만 '포크 콘서트' 때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출발. 더 많은 관객에 공연장이 다른 날 보다 더 더웠던 거 같다. 샌드페블즈, 첫 출연자 때 부터 흥이 올랐고, 건아들, 그리고 김학래에 이어진 즐거운 공연이었다. 정말 오랫만에 듣는 '슬픔의 심로'~. 흥겨운 곡들은 악기소리에 비해 보컬 마이크가 좀, 아니 많이 작아서 아쉬웠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못 본 것도 너무 아쉽고... 좋은 공연 마련해주신 고양문화재단에 다시 감사하고, 내년에도 기대해도 될까 생각해 본다~!
• 김*정2024-08-19
  24년 노루목 콘서트, 포크 뮤직 콘서트를 다녀와서 
  고양시에 살면서 문화 공연이 이상하게 나와는 시간이 맞지 않았는데, 올해는 노루목 콘서트의 일부를 볼 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유독 돌발성 소나기가 많았는데, 제가 관람한 포크송 공연에서도 공연 시간 두어 시간 전까지 엄청 비가 내려서.... 야외 공연이 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공연 시간을 앞두고 다행이 비가 그쳐서 준비된 공연을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이 광복절이어서 그런데, 출연한 가수분들의 자신의 히트송 말고도 "독도는 우리땅"을 신나는 리듬으로 편곡하여 들려주었습니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서유석 님은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부끄럽다며.... 광복군이 행군가로 부른 노래를 찾아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세상을 떠나 문화계 선후배들과 동시대를 산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한 고 김민기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아침이슬을 들려주었습니다. 
  
  과거 민주화 운동의 뜨거운 현장을 지켰던 사람들이 시간이 흘러 세상과 타협하기도 하고, 과거를 부정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사회의 어른으로 입바른 소리를 해주시는 서유석 님이 계서서 감사했습니다. 
  
  단독콘서트가 아니어서 할애된 시간이 짧았음에도 출연한 가수분들이 연주나 밴드분들과 협연으로 무대를 꾸며주셔서, 공연에 얼마나 시간과 정성을 쏟아주셨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 잠깐이나마 음악으로 위안과 평온을 안겨주도록 준비해준 고양문화재단에 감사했습니다. 
  
  내년을 기다립니다. 
• 오*승2024-08-19
  행복했던5일
  우연히.프랑카드를보고. 공연장에갔는데.첫날비로인하여 실내로옮겨..공연하는데.너무감동. 5일동안.장르를바꿔가면서하는공연. 행복한.시간이될수있게해준. 문화재단에.감사드리며. 회원가입도.완료하였습니다 자주이용하겠습니다!
• 김*경2024-08-20
  한여름 열기를 날려버린 노루목콘서트
  한여름 열기로 지쳐가던 중 문득 노루목콘서트가 갑자기 생각났다. 7080콘서트 그때 그시절 오빠들이 나온다니 서둘러 행사장으로 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맨 앞에 한 자리 착석. 드디어 공연 시작~ <샌드패블스> 76학번이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오랜만에 듣는 '나어떡해' <건아들> '젊은미소' 나온지40년이 되었다니.. '잊지는 않겠어요' 최근곡 '사랑한다면' 86년에 발표한 금연까지 드디어 우리의 영원한 김학래 오빠~ '슬픔의 심로', '내가',  '사랑했었다'는 노래 넘 좋네요. '새장속의 사랑은 싫어' '하늘이여' 노래 실력은 여전 또 기타도 감미높게 잘 치내요. 그 시절 소녀팬들이 중년이 되어 찾아와 꽃다발을.. 여전히 소녀팬들을 몰고다니는 오빠~^^ 낭만적인 그 시절로 돌아가 오랜만에 들으니 옛날 생각도 많이나고 한여름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강*석2024-08-20
  꿈같았던 한여름밤의 재즈콘서트
  8/16일 금요일 저녁에 펼쳐졌던, 꿈같았던 한여름밤의 재즈콘서트 너무 잘 보고왔습니다!
  
  재즈에서 빅밴드는 만나보기 힘들었는데, 빅밴드에다 스윙재즈로 콘서트를 한다기에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공연이었어요, 
  그런데 하필 그날 저녁에 빗방울이 후둑후둑 ㅜㅜ 계속 비가오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잠깐 폭우가 쏟아지더니 공연 1시간 전쯤 뚝 그치고는 아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거에요. 신나서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고 난 다음이라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보기 너무 좋았고, 공연을 하던 중간에 구름 사이로 달이 슬며시 고개를 내밀때는 정말 분위기가 기가 막혔어요. 정말 꿈꾸고 있는 듯한 느낌의 노루목야외극장 공연이었습니다.
  
  김광현 재즈피플 편집장 님의 사회는 너무나 깔끔하고 안정적이었구요, 최진배 님의 지휘는 보는 사람도 들썩들썩이게 할 정도로 흥이 전해져서 새로우면서도 즐거웠어요. 우렁찬 관악기들로 빅밴드를 이뤄 함께 재즈를 연주하는 건 정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 중간중간마다 재즈하면 빠질수 없는 단원들의 솔로가 이어질때는 정신없이 빠져들었었는데요, 우와, 역시 다들 실력이 엄청나구나 혀를 내두르면서 들었답니다. 스누피의 버기 라이드 곡 연주 나올때 정말 놀랐어요, 그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수많은 음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쉬지 않고 이어지는 솔로들까지. 계속 우와, 우와 감탄하면서 들었고, 매우 놀랐었던 곡이었답니다. 지금도 그 충격이 생생하네요 ㅎㅎ 단원분들 개개인의 공연 가까운 곳에 있으면 가서 다 들으면서 즐기고 싶은 마음 가득이네요. 
  
  익숙한 곡들은 즐거우면서도 재즈다운 편곡으로 새롭게 들려 또다른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민경인 재즈뮤지션님의 대니보이는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요, 거기에 마리아 킴님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왓어원더풀 데이도 무척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정말 너무 짧게 훅 지나가버려 아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던 공연이었어요. 보기 쉽지 않은 빅밴드에다 스윙재즈까지 보기 드문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준 아람누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런 훌륭한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신 뮤지션 분들에게도요. 내년에도 꼭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정말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연으로 남을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 정*영2024-08-23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_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고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 다녀왔어요. 평일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관람하고 싶은 공연은 많았지만..아쉽게도 못보고, 토요일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날씨가 쨍쨍했다가 비가 쏟아졌다가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여서 아람누리에 도착하니 공연은 노루목야외극장이 아닌 아람극장 로비에서 이루어졌어요. 
  오페라 공연 실제로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다양하며서도 또 유명해서 우리가 익숙하기도 한 오페라극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출연해주신 오페라 음악가분들의 아름다운 음악도 좋았고, 뒤에서 곡을 연주해주시는 연주자들도 좋았어요. 또 가까이서 음악가 분들의 표정과 연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모처럼만에 문화 예술 감상이 즐거웠습니다.  
  아람극장까지 걸어서 가는 길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고,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조용히 허밍으로 따라부르며 저절로 움직여지는 몸의 리듬을 즐겼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즐거운 공연 관람 후의 충족감으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시민을 위한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오페라 곡이 대부분 이탈이아어, 독일어 등 우리가 모르는 외국어로 되어 있다보니, 좌측에 가사를 알려주는 자막을 스크린에 띄워 주셨는데, 스크린의 위치가 너무 낮아서, 좌석별 층고가 없는 아람극장 로비에서는 약간만 자리가 뒤쪽이어도 자막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최대한 여러 좌석에서 무대와 자막을 다 볼 수 있는 공연 세팅으로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