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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Á¤*ÀÎ2023-06-30
    ½ÇȲÈıâ // ÃÖ°íÀÇ ¹ÙÇÏ¿¬ÁÖ¿´½À´Ï´Ù.
    하델리히의 바하연주는 독보적인걸 알고는있었지만 이렇게 독주회로 바하 연주를 들으니 정말 환상적이고, 황홀했습니다. 그리고 이자이소나타2번은 특히나 해석력에 더 감탄했구요! 인터미션 후 마지막 바하연주의 샤콘느는 정말 압도적이고 완벽했습니다. 하델리히의 보잉은 정말 세계적인걸 느끼게됬습니다. 앙코르 바하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작년 협연때 들었을때 감동했던 앙코르곡을  또 다시 고양에서 들을수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않네요  멋진연주를 해준 하델리히, 멋진연주를 볼수있게해준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X*********I2023-06-30
    ¿Ïº®ÇÑ ¹ÙÀ̿ø° À½¾ÇÀÇ Ç⿬!
    저는 외국 유학생인데 아우구스티누스의 음악회 정보를 보고 서울에서 차를 타고 고양으로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완벽한 콘서트는 실망스럽지 않았고, 극장의 환경도 매우 좋았고, 관객들의 소질이 대단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
  • ±è*Çý2023-06-30
    ¼öÁسôÀº ¿¬ÁֽǷÂ
    고양시에 이런 실력있는 연주자가 자주 오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진심을 담아 연주해주신  하델리히와 프로그램을  기획준비해주신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¹®*¼ö2023-06-30
    ¼ÒÁßÇÏ°í ¶æ ±íÀº ÀÚ¸®¿¡¼­ °ø¿¬ °ü¶÷ ÁÁ½À´Ï´Ù.
    ¿¬ÁÖÀÚÀÇ ¼ºÀå°úÁ¤°ú ÇöÀçÀÇ À½¾ÇÀû ¿Ï¼ºµµ¸¦ ´À³¥¼ö Àִ ¼ÒÁßÇÑ ÀÚ¸®°¡ µÈ °Í °°¾Æ ¾ÆÁÖ ¶æ ±í¾ú½À´Ï´Ù. 
    ÀÌ·± ÁÁÀº °ø¿¬À» ¾Æ¶÷´©¸®¿¡¼­ °³ÃÖÇؼ­ ¾ÆÁÖ ÆíÇÏ°Ô °¨»óÇÒ ¼ö À־ ÁÁ¾ÒÀ¸¸é ´ÙÀ½¿¡µµ ÁÁÀº °ø¿¬ ¸¹ÀÌ ¿Ã·Á ÁÖ¼ÌÀ¸¸é ÇÕ´Ï´Ù. °¨»çÇÕ´Ï´Ù.
  • ±è*2023-06-30
    ÀÌ ½Ã´ë ÃÖ°íÀÇ ¹ÙÀ̿ø®´Ï½ºÆ®
    이츠하크 펄만 이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생각되는 (개인적으로)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내한공연뿐 아니라 무려 고양시에까지 직접 와서 공연을 하다니 너무 영광이었다. 유튜브 알고리듬으로 처음 연주를 접한 이후 바로 빠져들었는데, 이렇게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님의 연주가 앞으로도 꾸준히, 더 자주,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협주곡 등) 진행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소망한다.  관계자분들께 내년에도 꼭 공연 일정 잡아주시길 너무너무 부탁드린다!!
  • Á¶*Àç2023-06-30
    ¸íºÒÇãÀü ¹ÙÈ忬ÁÖ¿´½À´Ï´Ù.
    바이올린 전공하는 예고생 딸아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이미 친숙했던 하델리히의 연주임에도 라이브로 만나니 훨씬 더 감동적이었어요. 흠잡을데 없는 테크닉에 우아한 소리, 음악.. 아람음악당은 그런 연주를 전달해주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고양시민으로 가까운 곳에서 좋은 연주를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 ¾ö*Á¤2023-06-30
    Çϵ¨¸®È÷°¡ ¾È°ÜÁØ °¨µ¿°ú »ç¶û
    🎻  클래식 음악회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 딱히 "누가 좋더라~" 하는 연주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2022년) 서울시향 상주 음악가로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 35번 1악장 첫음 보잉! 단 한순간 딱 1초; 그의 연주가 제 마음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고양 아름누리 음악당에서 단독 리사이틀이 있었고, 아주 미리 예매를 했고, 어쩌면 연주자보다 더 긴장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악보도 못 보고 전공생도 아니기에 연주를 뭐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하델리히'가 전달 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테크닉 그 너머에 있다는 사실은 분명 합니다.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BWV 1006번) 'Gavotte en Rondeau'를 연주하며 그의 얼굴에 퍼지는 미소를 보고 있노라니 제 얼굴엔 눈물이 흘렀습니다.행복 해서요.  ​연주자가 오롯이 연주로 관객을 설득할 수 있고-마음 저 깊은 곳에 있던 감정을 끌어 낼 수 있다면-그 이상 무엇을 바랄까요... 하델리히의 연주는 제게 늘 그런 존재 였습니다. 연주 하며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정말 '사랑에 빠진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연으로 자주 보기는 힘들겠지만 종종 한국에 와서 리사이틀 해 줬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
  • ÀÌ*¸²2023-06-30
    ÀÚÀ¯·Î¿î ¼¼»óÀ¸·Î
    전날 그의 베토벤 협주곡을 듣고 더욱 벅찬 마음으로 고양도 예매 하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하며 들어선 공연장  하델리히의 활은 무반주가 무색하리 만큼 다양한 사운드를 전해주었다    마치 나 혼자만의 공간임을 상상하며 온 몸의 강각을 끌어내 공감하고 감동하고 ... 그러다 벌써 끝이 나있었고  이어지는 환호에 정신이 들었다  그의 연주에서 자유를 보았다  무반주의 제한 속에 무한한 자유로움을 담아내는    그의 음악에 감사한다
  • ÀÌ*¿Á2023-06-30
    À½»ö°ú ¿¹¼ú¼ºÀÇ ±ØÄ¡
    테크닉이 엄청나고 정확한 음. 게다가  예술적인 아름다운 음색   엄청난 테크닉과 집중력 필요한 레퍼토리인데도  두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찰나의 순간으로 느껴지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소중한 음악회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è*¹Î2023-06-30
    ¡±ÃÖ¾ÖÀÇ ¹ÙÀ̿ø°¡°
    하델리히와 첫 만남은 독일에서 유학중에 본 리사이틀이였는데 처음 리사이틀을 보고나서 그냥 이 연주자에게 푹 빠져버리고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ㅠ 섬세한 음악표현은 정말 들을수록 감탄이 나오고 이사람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게 하죠 ㅠㅠ 그리고 정말 남아도는 테크닉으로 어려운 테크닉이나 프레이즈도 편안하고 쉽게 들리게 만드는 말도안되는 기량까지... 탑오브 탑 1티어 바이올린 솔리스트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거 같습니다  아람당의 좋은 울림을 바이올린 혼자서 만들어내는 소리의 퀄리티를 듣고 정말 한번 더 반해버렸습니다. 오케스트라 녹음도 하는 좋은 홀에서 이렇게 좋은 연주자의 울림을 들을 수 있어서 연주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하며 끝까지 너무 잘 들었습니다 !! 제 최애의 바이올리니스트와 아람당의 조합 !!! 이거 못참습니다
  • ¾È*¿¬2023-06-30
    ÃÖ°íÀÇ ¿¬ÁÖ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님께서 이번에 아람누리에서 연주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주를 보는 날까지 매일매일 설렘으로 가득차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ㅎㅎㅎ 그리고 당일에 기대하던 연주를 보는데, 전부 무반주 곡입에도 불구하고 소리 울림도 너무 좋고 음정도 하나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해서 공연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끝나고 사인받는동안에도 너무너무 떨려서 좋은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제대로 못전해드렸는데 너무 아쉽네요ㅜㅡㅜ 음악전공생으로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도움되던 공연이였습니다!!
  • ±è*°æ2023-06-30
    õ»ó°è ¿¬ÁÖ ±× ÀÚü
    평소 하델리히의 이자이 연주를 참 좋아했는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첫 곡인 바흐 첫 음부터 넋을 놓고 보았다.정말 지금까지 봐온 연주 중 제일 최고였다!!!!
  • ±è*Èñ2023-06-30
    ¾Æ¿ì±¸½ºÆ¾Çϵ¨¸®È÷ ¹ÙÀ̿ø° ¸®»çÀÌƲ
    감미로운 부분과 강한부분의 연주가 물 흐르듯 너무 좋았어요. 높은음, 낮은음, 활의 움직임과 모든 게 완벽해서 빠져든 연주회였어요. 좋은 연주자를 알게되서 계속 다른 연주회실황을 보며 감상하고 있답니다.이런 좋은 연주회를 유치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 ÀÌ*ÀÌ2023-06-30
    Æò»ý Çѹø µéÀ»±î¸»±îÇÑ °¨µ¿ÀÇ ¿¬ÁÖ
    정말 숨죽여서 들었어요... 옆에 계신분이 기침을 하거나 폰을 떨어뜨리면 화가 날 정도로... 1분 1초도 놓치고 싶지않은 정말 대단한 연주였습니다. 나중에는 내가 공연장에 있다는 것을 까먹을정도로 무아지경에 연주자의 음악과 하나되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악기의 울림이나 긴장감을 너무 섬세하게 잘 유지시켜주는 고양 음악당의 역할도 상당했다고 봅니다....  제발 또 한번 듣고 싶네요 !! 기획해주셔서 주최측에 감사드리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준 하델리히.... 경탄합니다. 건강잘지키셔서 오래도록 좋은 음악 많은분들께 선사해주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 ÀÌ*»ó2023-06-30
    ÇÑ ¸¶µð·Î ÃµÀǹ«ºÀ
    음과 음, 마디와 마디 그리고 악장과 악장 사이가 끊어짐 없이 그야말로 천의무봉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천상계의 테크닉과 감정 표현력으로 중무장한 음악가가 아람음악당의 풍부한 홀톤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리사이틀이 여실히 보여 주었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멋진 아람음악당을 자주 찾아 주시기를 희망한다!
  • ±è*¿µ2023-06-30
    °í°áÇÑ ¼ø°£ÀÇ ¿¬¼Ó
    2층 자리에서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연주자의 호흡, 정갈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최고의 음색....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ÃÖ*¼±2023-06-30
    ¹«¹ÝÁÖ ¹ÙÀ̿ø°À¸·Î ²Ë Ã¤¿ì´Ù!
    클래식 공연을 즐겨 보러 다니지만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는 처음이었네요. 가끔 바이올린 소리가 날카롭게 느껴질 때가 있어 그리 선호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웬걸요… 이번 공연에서 저의 편견이 와장창 무너져버렸네요. 첫 곡에서부터 바이올린 하나로 꽉 차버린 공간의 공기와 풍부하고도 섬세한 강약의 넘나듦에 내적감탄을 연발했는데요. Blue/s Forms 에서는 정말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사실 열음님 공연 보구 감동해서 이 공연 며칠 전에 (취소표였는지) 2열이 비었길래 참지못하고 충동예매한 거였는데요. 정말 잘했다 나 자신! 그리고 늘 귀호강시켜주는 아람음악당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 Á¶*È£2023-06-30
    À½¾Ç¿¡ Ç« ºüÁ³´ø ÇູÇÑ °ø¿¬
    Çϵ¨¸®È÷ÀÇ ¿¬ÁÖ¸¦ µè±â À§ÇØ °í¾ç¾Æ¶÷´©¸®¿¡ ´Ù³à¿Ô½À´Ï´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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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È°À» Á¶±Ý¸¸ ¾²¸é¼­ È¿°ú¸¦ ÀǽÄÇϴ °úÁ¤µÈ ¿¬ÁÖº¸´Ù´Â ¼ÕÀÌ ´êÀ¸¸é ºÎ¼­Á® ¹ö¸± °Í °°Àº ¼¼½ÉÇÑ ¿¬ÁÖ ½ºÅ¸ÀÏÀ̾úÁö¿ä.
    Äݸ®Áö Å×ÀÏ·¯ ÆÛŲ½ºÀÇ ºí·ç½º¸¦ ¿¬ÁÖÇÑ ÈÄ,
    ¹ÙÈå ¹«¹ÝÁÖ Æĸ£Æ¼Å¸ 3¹ø°ú Ä¿ÇøµµÇ¾î Á¾Á¾ ¿¬ÁֵǴ ÀÌÀÚÀÌÀÇ ¹«¹ÝÁÖ ¼Ò³ªÅ¸ 2¹ø.
    ÀÌÀÚÀÌ ¼Ò³ªÅ¸ ¿ª½Ã »ó´çÈ÷ Á¤±³ÇÑ ¿¬ÁÖ¿´À¸¸é¼­ ÀǿܷΠ¿¡³ÊÁö°¡ ¸¹ÀÌ ´À²¸Á³½À´Ï´Ù.
    ¹ÙÈåÀÇ °îÀÌ ¼¶¼¼Çß´Ù¸é ÆÛŲ½º¿Í ÀÌÀÚÀÌÀÇ °î¿¡¼­´Â ºñ·çÅõ¿À¼Ò·Î¼­ÀÇ ´É·ÂÀ» ½ÊºÐ ¹ßÈÖÇØ ÁÖ¾ú½À´Ï´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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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Çϵ¨¸®È÷¸¦ º¸¸é Ç׻󠿬ÁÖ ´É·Â »Ó ¾Æ´Ï¶ó À½¾ÇÀ» ÁøÁöÇÏ°Ô ´ëÇѴٴ »ý°¢ÀÌ µì´Ï´Ù.

    °ü°´µé ¹ÝÀÀµµ ÁÁ¾Ò°í »çÀÎÁÙµµ ²Ï³ª ±æ¾ú´Âµ¥ ¿ì¸®³ª¶ó¿¡ Çϵ¨¸®È÷ÀÇ ÀαⰡ ÀÌ·¸°Ô ¸¹¾Ò´ÂÁö ¸ô¶ú½À´Ï´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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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Ö¸® ´Ù³à¿Â °ÍÀÌ ÀüÇô ÈÄȸµÇÁö ¾Ê¾Ò°í º¸¶÷ÀÖ¾ú´ø °ø¿¬À̾ú½À´Ï´Ù.
    °í¾ç¾Æ¶÷´©¸®µµ ¸¸Á·½º·¯¿ü°í, ¾ÕÀ¸·Îµµ ÀÌ·± ¸ÚÁø ¿¬ÁÖÀÚ¸¦ ¸¹ÀÌ º¼ ¼ö Àֱ⠹ٶø´Ï´Ù.
  • Á¤*¼÷2023-06-30
    celebration of life
    모든 살아가는 삶들에 대한 예찬. 하델리히의 바흐 1004번 Ciaccona 를 저는 이렇게 요약하겠습니다. 작년 서울시향과의 연주로 처음 만나 즉각적으로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으로 이직하게 되어 올여름 공원에서 있는 그의 연주를 기다리다가, 여름내내 한국에 있게 되고는 얼마나 아쉽던지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오니, 제가 사는 동네에 그가 오신다는 소식! 표를 구하려 보니 이미 좋은 자리는 다 나가고, 저는 2층 S석으로 갔습니다. 그의 첫 곡이 시작되자마자 하이든홀의 음향 명성의 진가에 전율하였습니다. 그간 하이든홀에 자주 왔는데도, 이렇게 바이올린 독주로서야 이 완벽한 음향을 경험했으니까요! 안내하시는 분들도 "소리에 극도로 민감한 연주이니 협조바란다"고 정성스레 부탁하시고, 관객들은 숨을 멈춘 듯하게 정적으로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곡에 이르러서는...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날 낮에 뵙고 온 유쾌하신 92세 어르신도 생각나고, 현재 와병 중이신 저의 어머니를 비롯해 친구들의 부모님들 생각이 연거푸 났습니다. 각자의 삶의 조건에 따라 누군가는 더 고되게 누군가는 덜 고되게 살아왔을 테고, 인생을 마감하는 모습들이 각양각색이겠지만, 숨이 붙어 있는 한, 삶이란 것 살아내는 그 치열함이 떠올라서요.  바흐의 음악이 제게 갖는 의미도 그때그때 다를 수 있지만, 하델리히의 연주 덕분에 저는 그날 또 "신 앞에 선 단독자"를 경험했습니다. 평균 1주일에 1회 정도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가는 제게, 인생 최고의 콘서트 5 안에 들었던 음악회였습니다. 하이든홀에서 그를 만나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양 아람누리, 자랑스러워요!
  • ¼Õ*¹Î2023-06-30
    Çϵ¨¸®È÷~! °Ç°­ÇÏ½Ã°í ´ÙÀ½¿¡ ¶Ç ¿À¼¼¿ä Á¦¹ß~~
    하델리히? 누구길래 2시간을 무반주로 채운다는거지?.. 라는 의구심과 함께 어쨌든 샤콘느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로 3월쯤? 조기예매를 했다.  그리고나서 유튜브로 찾아본 그의 이름..ㅠㅠ  이건뭐 뜨는 영상마다 세상완벽하고도 삘충만한 연주ㅠㅠ  귀하신 분을 몰라뵙고도 너무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를 해버린  운좋은 나같으니!! ^0^ 현실을 알고부터 시작된 행복감은 연주회에서 카타르시스를 맞이하고~~  천재를 실제로 보면 위화감이 들까 싶었던 기우와 달리 머리카락도 동글 눈망울도 붉은 입술도 동글동글 귀여운 그의 모습은 너무나 친근했다. 그렇게 웃음과 겸손?이 만연한 표정이었다가  그러나 연주가 시작되면 갑자기 무지개 넘어 어디 별나라에서 온 듯,  카리스마 쩌는 얼굴로 모든 프레이즈 모든 음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아 심지어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주었다.  어쩜 미쓰 하나 없냐고~ㄷㄷ  내가 일개 평민이라 못들은 건지,  관객중에 전공을 꿈꾸는 중고딩들도 많아보이던데  물어보고 싶다.. 미스 발견한 사람?? 심지어 싸인회까지~  그 많은 팬들에게 한껏 함박웃음을 날리며 끝까지 싸인해주던 그..♡ 꺅~오빠~~!라고 부르고 싶지만 알고보니 나보다 어리셔서  살짝 서운?했지만 잘 생기면 다 오빠니까!!  하델리히 오빠!  예당은 넘 비싸서 못가서 미안해요ㅠ  하지만 아람음악당이 음향 더 좋기로 소문났어요!  내년쯤 꼭 또 와주세요!!!♥♥♥     ps. 천재급 귀한 연주가의 연주회 리뷰를 너무 일기처럼 써서 혹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  대신 다음번엔 조기예매 할인 안 받고 표 끊을게요! 호호호~^0^
  • ÀÌ*°æ2023-07-01
    õ»óÀÇ ¼Ò¸®
    수 많은 바이올린 공연을 봤지만 아람극장에서의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연주는 첫 음을 내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와'하고 탄성이 나왔다. 너무나 아름답다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바이올린 선율이 살아서 움직이는것 같은 환상이 들었다. 특히, 콜리지 테일러 퍼킨슨의 곡을 연주할 때 약음기를 끼고 연주할때는 평소에 듣지  못한 묘한 분위기가 곡에 더 빠지게 만들었다. 모든 곡이 무반주라 조금은 지루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끝날때까지 묘한 긴장감과 다음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어 끝날때까지 귀를 더 열게 만든  연주이고 연주자의 손가락이 현을 따라 한음 한음 연주할 때마다 곡에 몰입하여 연주하는 연주자가 너무나 아름다운 천사같아 보였습니다. 연주를 본 순간부터 하델리히의 찐팬이 되었고 평생 처음으로 가슴 설레며 사인회에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아 기억에 남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ÇÑ2023-07-01
    ¾Æ¿ì±¸½ºÆ¾ ·¯½¬ !!!
    고금의 수많은 파르티타 연주를 들어봤지만 라이브로는 최근3~4년 들어본 연주중 최고 였던것 같습니다 수많은 연주자들의 훌륭한 연주가 존재하지만 스튜디오 녹음중 전설의 연주들인 모노시대 시종 사뿐 사뿐 설레는 느낌의 요한나 마르치의 연주, 스테레오 시대 잘 알려지지 않은 구동독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칼 슈스케의 샤프하고 힘찬 정제된 연주 디지털 cd시대 초기 명료함 과 청량감을 주었던 이착 펄만의 연주 그리고 비교적 최근 각광받았던 오디오파일적인 음질을 제대로 표현한 힐러리한 의 연주 대략 4인의 연주의  장점이 모두 느껴지는 대단한 연주 였습니다 아마 이들도 라이브로 연주한다면 하델리히 의 연주보다 더 뛰어나기 힘들거라는 생각 까지 들었습니다 조금 과장되기도 하겠지만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거기다 큰사고를 당한후 일어선 불굴의 의지 겸손하고 잘웃는 선한 성품 까지  비르투오조가 갖추어야할 모든걸 다 갖춘 매력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오래 오래  만나고 듣고싶네요 앞으로도  쭉~
  • °­*ÇÑ2023-07-02
    Ȧ·Î ¸¶ÁÖÇÏ¿© °¡µæ Ã¤¿î ¿ìÁÖ
    Çϵ¨¸®È÷´Â ´ç´çÈ÷ Ç¥Ç¥È÷ µîÀåÇß½À´Ï´Ù. ±×¸®°í ±×´Â ±× »©°îÇÑ À½µéÀ» Èû°ú Å×Å©´Ð, ¿©À¯¿Í °üÁ¶·Î ºüÁü¾øÀÌ ¿¬ÁÖÇß½À´Ï´Ù. È¦·Î ¿Ü·Ó°Ô ¹«´ë¿¡ ¼¹Áö¸¸, ¹«´ë¸¦ °¡µæ Ã¤¿ü½À´Ï´Ù. °Ô´Ù°¡ ¾Æ¶÷´©¸® À½¾Ç´ç¿¡¼­ °æÇèÇÒ ¼ö Àִ ¸í¡ÇÏ°í Æ÷±ÙÇÑ ¼Ò¸®¸¦ ´õ¾øÀÌ ¸¸³£Çß½À´Ï´Ù. ÀÛ³â°ú ¿ÃÇØ¿¡ °ÉÃÄ ÇùÁÖ°î, ½Ç³»¾Ç ±×¸®°í µ¶ÁÖ±îÁö. Çϵ¨¸®È÷ °ø¿¬À» ºüÁü¾øÀÌ Á÷°üÇؿԴµ¥, À̹ø ¾Æ¶÷´©¸® °ø¿¬Àº ´Ü¿¬ ÃÖ°í¿´½À´Ï´Ù. Çϵ¨¸®È÷! ¿ì¸®°¡ ¿­±¤ÇÏÁö ¾ÊÀ» ¼ö ¾ø´Â ¹ÙÀ̿ø®´Ï½ºÆ®ÀΠ°Í °°½À´Ï´Ù. ´©±¸³ª Àڱ⠿ìÁÖ¸¦ È¦·Î ¸¶ÁÖÇÏ¿© »ó´ëÇϸ砻ì¾Æ°¡´Âµ¥, Çϵ¨¸®È÷ ¿¬ÁÖ¸¦ º¸¸ç ³ªÀÇ ÇϷ縦 µ¹¾Æº¾´Ï´Ù. ³ªÀÇ ¿ìÁÖ¸¦ °¡µæ Ã¤¿ï ¼ö Àִ °Ç ±× ´©±¸µµ ¾Æ´Ñ ³ª ½º½º·Î Çس¾ ¼ö¹Û¿¡ ¾ø°í, ÃÖ°í´Â ¾Æ´Ï¾î´õ ÃÖ¼± ´ÙÇØ ¸ÅÀÏÀ» »ì¾Æ°¡¸®¶ó ÀÛÀº ´ÙÁüÀ» ÇÑ °Íµµ Çϵ¨¸®È÷ ´öºÐÀÔ´Ï´Ù. Âü °í¸¶¿î ¿¬ÁÖÀÚ ±×¸®°í °ø¿¬À̾ú½À´Ï´Ù.
  • ±è*Èñ2023-07-04
    Çϵ¨¸®È÷ ´Ù½Ã º¸°í ½ÍÀº ¹ÙÀ̿ø®´Ï½ºÆ®
    Çϵ¨¸®È÷ÀÇ ¹«¹ÝÁÖ ¿¬ÁÖ°¡ ¾Æ¶÷´©¸® À½¾Ç´çÀÇ À½ÇâÀ» ´õ¿í µ¸º¸ÀÌ°Ô Çϴ °ø¿¬ÀÌ¿´½À´Ï´Ù.
    ÀÌ·¸°Ô ÁÁÀº À½¾Ç´ç¿¡¼­ ´õ ¸¹Àº Å¬·¡½Ä °ø¿¬ÀÌ ÀÖ¾úÀ¸¸é ÁÁ°Ú¾î¿ä~ Á¦¹ß!!!^^


  • ¹Ú*ÀÓ2023-07-04
    ¸®½º³ÊÀÇ ÃëÇâÀ» ¶°³ª ¼³µæµÉ ¼ö ¹Û¿¡ ¾ø´ø ¾Æ¸§´Ù¿î ¿¬ÁÖ
    작년 서울시향 차이콥스키 협연 듣고 이 연주자의 팬이 되었습니다. 당시 바이올린 케이스 맨 전공생들이 굉장히 많이 들으러 왔던 게 기억나네요.  근무지는 감남쪽인데 평일 저녁 공연. 거리와 시간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휴가계를 내고 들으러 왔는데, 휴가 쓴 게 조금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하고 또 오래 배워온 입장에서 보면, 바흐 무반주는 거의 성서에 버금가고, 이자이는 낭만을 갖지 않기가 힘든 멋진 곡들입니다. 프로그램을 당일 현장에서 확인했는데 좋아하는 곡들로만 가득해서 시작 전부터 선물받은 기분이었어요.  바흐는 좋아하는 만큼 자연히 까탈스러운 리스너가 되어서 해석에 민감해졌는데, 하델리히는 그런 리스너의 취향을 타지 않을만큼 너무나 멋지고 설득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파르티타 2번은 들으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흥분으로 손이 떨려오는 등 놀라운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하델리히는 곡에 맞춰 활을 바꿔들 정도로 열정을 갖고 신경을 많이 기울이는 모습이었는데, 그런 섬세함이 빛을 발해 이날 연주가 더 아름다웠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연주였고, 기억에 오래 남을 연주였습니다. 이런 연주를 실연으로 들을 기회를 마련해준 주최사인 고양문화센터에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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