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리뷰 1건

• 김*형2011-10-22
  솔직히 기대안했었는데, 그날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솔직히 별로 기대안하고 간 뮤지컬. 젊음의 행진.
  
  연초에 어울림누리에서 "넌센세이션"을 관람한 후 엄청나게 실망한 터도 있었고
  
  그리고 시놉시스도 내 타입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내용 생각 안하고 신나게 8090년도 노래나 들을까? 해서 간 뮤지컬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의외로 재밌었고, 다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짜임새 있고 늘어지지 않는 전개까지. 
  
  삼박자를 갖춘 뮤지컬!이었다.
  
  앵콜공연에서 배우와 관객 모두 한마음이 되어 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할 정도로 즐거웠다.
  
  첫 타임이자, 오후 3시 공연이라 뒷 객석은 거의 빈자리였지만, 
  
  배우들의 열정넘치는 공연으로 돌아가는 관객들 모두 즐겁게 돌아갔다.
  
  무료한 오후를 즐거운 밤으로 연결해준 젊음의 행진~ 
  
  흥해라~  (이 사람아! 이미 흥행작일세!!!!)
  
  ps. 천상지희 린아가 이렇게 노래를 잘불렀던가! 그리고 역시 뮤지컬에서 빛나는 김산호! 
      
      젊음의 행진 출연 배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멋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