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양아티스트 365>展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개인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두번째 전시는 장경미 작가 입니다.
[전시장 :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B2 제3전시실 ㅣ 전시기간 : 9/24(화) ~ 9/29(일)]
본 전시에서 선보이는 장경미 작가의 작품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하였던 한국현대미술제 (KCAF) 초대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장경미 작가의 작품은 아크릴 소재로 겹겹이 두터운 층을 만들어 이미지의 마티에르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돌가루, pigment 안료 등을 사용하여 칼라는 부드러우면서도 맑고 선명한 색감이 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장경미 작가가 관람객에게 하고 싶은 말을 살짝 여쭤봤습니다.
"미국의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말을 인용하자면
"본인의 작품은 비평가의 평론을 사절하며, 단지 관객에게 50cm 거리에서 약간 낮은 조도에서
편안하게 감상해주기 바랄 뿐이었다."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말은 작품 감상에는 누구의 설명도 필요치 않으며
작가의 작품과 감상자만의 순수한 교감만이 진정한 감상임을 동감합니다.
또한 작품 감상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