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어울림누리에서 적벽이라는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판소리 뮤지컬이라는 것만 알았는데 무용과 군무도 굉장했습니다. 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로 좋았어요. 공연을 보다가 로비 포토존에 있던 사진이 자룡의 마지막 포즈인 걸 알고 사진 선정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어울림누리에서 봐서 좋았던 것은 맨 처음 조조가 길고 붉은 옷을 걸치고 올라갈 때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야가 되어 압도되는 느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도서관 책갈피 이벤트로 예매했는데 이런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